당뇨망막병증이 있는 눈의 백내장, 여의도망막 진료에서 보는 인공수정체 선택법

당뇨망막병증이 있는 눈의 백내장, 인공수정체는 어떻게 골라야 할까

2026. 7. 7. · 백내장·노안 · JC빛소망안과

백내장·노안✓ 의료진 검토 · JC빛소망안과

결론부터. 결론부터 말하면, 당뇨망막병증이 있는 눈의 백내장 수술에서는 인공수정체를 '잘 보이는 것'만이 아니라 '수술 뒤에도 망막을 잘 들여다볼 수 있는가'를 기준으로 고릅니다. 망막의 상태에 따라 추가 검사, 레이저, 안내 주사, 경우에 따라 유리체 수술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대비감도를 떨어뜨릴 수 있는 다초점 렌즈가 제한되고, 재질·광학부 설계도 망막을 향후 다루기 좋은 쪽으로 검토합니다. 최종 선택은 망막 상태를 직접 확인한 의료진의 진료를 통해 결정해야 합니다.

핵심 요약
  • 당뇨망막병증이 있으면 인공수정체 선택 기준이 '수술 후 망막 관찰·치료 가능성'으로 이동합니다.
  • 다초점 렌즈는 대비감도를 낮출 수 있어 망막질환이 동반된 눈에서는 일반적으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 실리콘 재질 렌즈는 향후 유리체 수술에서 실리콘오일을 쓸 가능성이 있으면 신중히 검토하고, 아크릴 재질이 선호됩니다.
  • 후낭혼탁은 망막 관찰을 방해할 수 있어, 후낭혼탁을 줄이는 광학부 설계와 충분한 광학부 크기가 도움이 됩니다.
  • 당뇨 환자는 수술 후 황반부종이 생길 수 있어 수술 전후 망막 평가와 관리 계획이 함께 필요합니다.
  • 렌즈 종류·재질·도수는 망막 상태, 혈당 조절, 전신 상태를 함께 본 의료진의 진료로 결정합니다.
당뇨망막병증이 있는 눈의 백내장, 여의도망막 진료에서 보는 인공수정체 선택법

당뇨망막병증이 있으면 인공수정체 선택의 '관점'이 달라진다

당뇨망막병증이 있는 눈의 백내장, 여의도망막 진료에서 보는 인공수정체 선택법

백내장 수술은 혼탁해진 자기 수정체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인공수정체를 넣는 수술입니다. 인공수정체는 한 번 넣으면 오래 함께 가는 광학 장치이기 때문에, 보통은 ‘얼마나 또렷하게, 얼마나 여러 거리를 잘 보게 해줄까’를 중심으로 고릅니다. 그런데 당뇨망막병증이 함께 있는 눈에서는 이 관점이 한 단계 더 확장됩니다. 인공수정체가 단순히 잘 보이게 하는 역할을 넘어, ‘수술 이후에도 망막을 잘 들여다보고 필요하면 치료할 수 있는 환경’을 좌우하는 요소가 되기 때문입니다.

당뇨망막병증은 혈당이 오래 높게 유지되면서 망막의 미세혈관이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한번 생기면 상태가 고정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서 진행하거나 변동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백내장 수술을 받은 뒤에도 망막을 정기적으로 관찰하고, 필요에 따라 레이저 치료나 안내 주사 같은 추가 처치를 이어가야 할 수 있습니다. 인공수정체를 고를 때 ‘지금 잘 보이는가’만 보면, 정작 그 뒤에 이어질 망막 관리에 걸림돌이 되는 선택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공인기관 자료를 보면 이 질환이 결코 드물지 않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시각건강감시체계(VEHSS) 모델 추정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미국에서 약 960만 명이 당뇨망막병증을 가지고 있었고, 그중 약 184만 명은 시력을 위협하는 단계의 망막병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당뇨 인구가 늘면서 백내장과 당뇨망막병증이 한 눈에 함께 있는 경우도 흔하게 마주치게 됩니다. 이런 눈에서는 처음부터 ‘망막을 고려한 인공수정체 선택’이라는 틀을 가지고 접근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다초점 인공수정체가 제한되는 이유 — 대비감도와 망막 관찰

최근에는 안경 의존도를 줄여주는 다초점 인공수정체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다초점 렌즈는 빛을 여러 초점으로 나눠 먼 거리와 가까운 거리를 동시에 보게 도와주는 설계입니다. 편리한 면이 있지만, 빛을 나누는 구조 때문에 사물의 미세한 명암 차이를 구분하는 능력, 즉 대비감도가 단초점 렌즈보다 낮아질 수 있습니다. 망막이 건강한 눈에서는 이 차이가 크게 문제되지 않을 수 있지만, 망막 기능이 이미 떨어져 있는 눈에서는 사정이 다릅니다.

당뇨망막병증이 있는 눈은 출혈, 황반부종, 허혈 등으로 인해 망막 자체의 영상 처리 능력이 저하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대비감도를 추가로 낮추는 렌즈가 더해지면, 시각의 질이 기대만큼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제로 의학 문헌에서는 다초점 인공수정체가 당뇨망막병증을 포함한 망막질환이 있거나 그 위험이 높은 환자에게 일반적으로 권장되지 않는다고 설명합니다. 시야 결손이나 고정 불안정이 동반된 경우에도 비슷한 주의가 제시됩니다.

또 하나의 이유는 망막 관찰입니다. 다초점 렌즈의 동심원 구조는 의료진이 수술 후 망막을 자세히 검사하거나 망막 영상을 판독할 때 영상의 선명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당뇨망막병증 환자는 망막을 자주, 정밀하게 들여다봐야 하는데, 그 관찰을 방해할 소지가 있는 선택은 신중하게 검토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이런 이유들이 모여, 당뇨망막병증이 동반된 눈에서는 단초점 렌즈를 기본 후보로 두고 시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재질이 중요한 이유 — 향후 유리체 수술과 실리콘오일

인공수정체는 광학부의 재질에 따라 성질이 조금씩 다릅니다. 흔히 쓰이는 재질로는 아크릴 계열(친수성·소수성)과 실리콘 계열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눈에서는 어느 재질이든 잘 쓰이지만, 당뇨망막병증이 진행할 가능성이 있는 눈에서는 재질이 향후 망막 치료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함께 고려합니다.

핵심은 ‘향후 유리체 수술 가능성’입니다. 당뇨망막병증이 심해지면 유리체 출혈이나 견인성 망막박리 등으로 유리체절제술이 필요해질 수 있고, 이때 망막을 안에서 눌러 안정시키기 위해 실리콘오일을 넣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실리콘 재질의 인공수정체는 이 실리콘오일과 들러붙는 성질이 있습니다. 의학 문헌에 따르면 실리콘오일이 실리콘 렌즈 뒷면에 부착되면 제거가 매우 어렵고, 이 잔류 오일이 의료진의 망막 시야를 가리거나 환자의 시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향후 유리체 수술과 실리콘오일 사용 가능성이 있는 눈에서는 실리콘 재질 렌즈 사용을 다시 생각해 보도록 권고됩니다. 반대로 아크릴 계열(친수성·소수성) 렌즈는 실리콘오일과의 부착 문제가 덜해, 실리콘오일 주입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더 선호되는 선택으로 설명됩니다. 즉, 당뇨망막병증이 있는 눈에서 재질을 고르는 일은 단순한 취향이 아니라 ‘미래의 망막 수술을 방해하지 않는가’라는 실용적 질문에 가깝습니다.

광학부 설계와 후낭혼탁 — '망막이 잘 보이는 창'을 유지하기

당뇨망막병증이 있는 눈의 백내장, 여의도망막 진료에서 보는 인공수정체 선택법

인공수정체를 둘러싼 얇은 막(후낭)은 수술 후 시간이 지나면서 혼탁해질 수 있습니다. 이를 후낭혼탁이라고 합니다. 후낭혼탁이 생기면 시야가 뿌옇게 되는데, 일반적인 눈에서도 불편하지만 당뇨망막병증 환자에게는 또 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혼탁해진 후낭이 망막을 들여다보는 ‘창’을 흐리게 만들어, 망막 상태를 평가하고 제때 치료하는 데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의학 문헌에서는 후낭혼탁이 시력과 대비감도를 떨어뜨릴 뿐 아니라 눈 뒤쪽(후방부) 관찰을 가로막아, 특히 당뇨 환자에서 망막병증의 적시 진단과 치료를 어렵게 할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그래서 당뇨망막병증 환자에서는 처음부터 후낭혼탁을 덜 유발하는 인공수정체 설계를 고려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구체적으로는 광학부의 가장자리를 날카롭게 처리한 사각형 에지 설계가 후낭혼탁을 줄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광학부의 지름이 충분히 큰 렌즈는 의료진이 주변부 망막까지 관찰하고 레이저를 시행하는 데 더 넓은 시야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망막을 자주 봐야 하는 눈일수록, 인공수정체가 ‘망막을 보는 창을 넓고 맑게 유지해 주는가’라는 기준이 중요해집니다.

당뇨망막병증이 있는 눈의 백내장, 여의도망막 진료에서 보는 인공수정체 선택법

수술 후 황반부종 — 수술 전후 망막 평가가 함께 가야 하는 이유

당뇨 환자에서 백내장 수술을 고려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주제가 황반부종입니다. 황반은 망막에서 가장 또렷한 시력을 담당하는 부위인데, 여기에 물이 차 부으면 글자가 흐려지거나 휘어 보일 수 있습니다. 백내장 수술 자체가 눈 안의 염증 반응을 동반하기 때문에, 당뇨망막병증이 있는 눈에서는 수술 후 황반부종이 새로 생기거나 기존 부종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의학 문헌에서는 백내장 수술을 받은 당뇨 환자의 상당수에서 수술 후 황반부종이 관찰될 수 있다고 보고합니다. 한 연구에서는 당뇨 환자의 눈에서 백내장 수술 후 빛간섭단층촬영(OCT)으로 측정한 황반부종이 약 22%(95% 신뢰구간 13~35%)에서 관찰되었다고 보고했고, 다른 연구에서는 당화혈색소(HbA1c)가 높을수록 수술 후 황반부종의 재발이나 진행 가능성이 높았다고 보고합니다. 이는 인공수정체의 종류만큼이나 혈당 조절과 망막 상태 자체가 결과에 영향을 준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당뇨망막병증이 있는 눈의 백내장 수술은 ‘렌즈 고르기’에서 끝나지 않고, 수술 전 망막과 황반의 상태를 평가하고 수술 전후로 망막을 관리하는 계획이 함께 가야 합니다. 문헌에서는 황반부종이 있는 경우 안내 항혈관내피성장인자 주사 같은 치료를 수술 전후로 병행하면서 백내장 수술을 진행하는 접근이 설명됩니다. 어떤 인공수정체를 넣느냐는, 이 전체적인 망막 관리 계획 안에서 결정되는 한 부분입니다.

선택지를 한눈에 — 당뇨망막병증 동반 눈에서의 인공수정체 비교

아래 표는 앞에서 설명한 사실을 바탕으로, 당뇨망막병증이 있는 눈에서 인공수정체를 검토할 때 고려하는 항목을 정리한 것입니다. 어떤 렌즈가 ‘정답’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망막 상태에 따라 의료진이 함께 따져보는 기준을 보여주는 자료입니다.

구분 특징 당뇨망막병증 동반 눈에서의 고려점
단초점 렌즈 하나의 초점 거리에 맞춰 또렷한 상을 제공 대비감도 손실이 적어 망막 관찰과 시각의 질 측면에서 기본 후보로 검토
다초점 렌즈 여러 거리를 동시에 보도록 빛을 분할 대비감도가 낮아질 수 있어 망막질환 동반 시 일반적으로 권장되지 않음
아크릴 재질 친수성·소수성 아크릴 광학부 실리콘오일과의 부착 문제가 덜해 향후 유리체 수술 가능성이 있으면 선호
실리콘 재질 실리콘 광학부 실리콘오일 부착·잔류 문제로 유리체 수술 가능성이 있으면 신중히 검토
광학부 설계 가장자리 형태와 광학부 지름 사각형 에지와 충분한 광학부 크기가 후낭혼탁을 줄이고 망막 관찰에 도움

표의 내용은 일반적인 의학 문헌과 공인기관 자료에 근거한 설명이며, 개별 환자에게 어떤 선택이 적합한지는 망막 상태와 전신 상태를 직접 본 의료진의 판단이 필요합니다.

당뇨망막병증이 있는 눈의 백내장, 여의도망막 진료에서 보는 인공수정체 선택법

진료 현장에서 함께 따지는 것들 — 도수, 단안, 전신 상태

인공수정체 선택은 종류와 재질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도수(목표 굴절값)를 어디에 맞출지도 중요한 결정입니다. 당뇨망막병증이 진행한 눈은 망막 상태에 따라 최종 시력이 제한될 수 있어, 무리하게 안경을 벗는 목표를 잡기보다 안정적인 시생활을 우선하는 방향으로 도수를 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양쪽 눈의 도수 균형, 평소 생활에서 주로 쓰는 거리도 함께 고려합니다.

망막 검사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백내장이 심하면 수술 전에는 망막을 자세히 보기 어려울 수 있어, 빛간섭단층촬영(OCT) 같은 검사로 황반 상태를 미리 확인하고 수술 후 변화를 추적합니다. 혈당 조절 정도, 신장 기능을 포함한 전신 상태도 수술 시기와 망막 관리 계획에 영향을 줍니다. 이런 요소들이 모여 ‘이 눈에는 어떤 렌즈를, 어떤 도수로’라는 결론이 만들어집니다.

정리하면, 당뇨망막병증이 있는 눈의 인공수정체 선택은 단일 항목의 비교가 아니라 여러 변수를 함께 저울질하는 과정입니다. 다초점의 제한, 재질과 실리콘오일, 광학부 설계와 후낭혼탁, 황반부종 관리, 도수 목표가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당뇨망막병증’이라도 진행 정도와 동반 상태에 따라 권장되는 선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마무리 — 정보를 이해하되, 결정은 진료로

이 글은 당뇨망막병증이 있는 눈에서 인공수정체를 고를 때 왜 관점이 달라지는지를 정리한 정보성 글입니다. 핵심은 분명합니다. 수술 후에도 망막을 잘 관찰하고 필요하면 치료할 수 있는 환경을 지키는 방향으로 렌즈를 검토한다는 것입니다. 다초점이 제한되고, 재질에서 실리콘오일과의 관계를 따지고, 광학부 설계로 후낭혼탁을 줄이며, 황반부종을 함께 관리하는 흐름은 모두 그 하나의 목표로 이어져 있습니다.

다만 이 글의 내용을 그대로 자신에게 적용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같은 진단명이라도 망막의 진행 정도, 황반의 상태, 혈당 조절, 다른 눈의 상태에 따라 적합한 선택은 크게 달라집니다. 어떤 정보든 일반론이며, 개인의 눈에 맞는 답은 검사 결과를 직접 확인해야 나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 그리고 본인에게 맞는 인공수정체 선택은 망막과 백내장 상태를 함께 확인한 의료진의 진료를 통해 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시력 변화나 망막 관련 증상이 있다면 자가 판단보다 의료진의 진료를 먼저 받으시길 권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당뇨망막병증이 있어도 백내장 수술을 받을 수 있나요?
네,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망막과 황반의 상태, 혈당 조절 정도에 따라 수술 시기와 방법, 망막 관리 계획을 함께 정합니다. 황반부종이 있는 경우 수술 전후로 안내 주사 등의 치료를 병행하면서 진행하는 접근이 의학 문헌에 설명되어 있습니다. 적합 여부는 의료진의 진료로 판단합니다.
왜 다초점 인공수정체가 권장되지 않나요?
다초점 렌즈는 빛을 여러 초점으로 나누는 구조 때문에 사물의 명암을 구분하는 대비감도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망막 기능이 이미 저하된 눈에서는 이 영향이 더 크게 나타날 수 있어, 의학 문헌에서는 망막질환이 있거나 위험이 높은 환자에게 일반적으로 권장하지 않는다고 설명합니다.
단초점 렌즈를 넣으면 가까운 것을 못 보나요?
단초점 렌즈는 하나의 거리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주로 먼 거리에 맞추면 가까운 글씨를 볼 때 돋보기 같은 보조 안경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대신 대비감도 손실이 적어 망막질환이 동반된 눈에서 시각의 질과 망막 관찰 측면에서 유리한 면이 있습니다.
인공수정체 재질이 왜 중요한가요?
당뇨망막병증이 진행하면 향후 유리체 수술이 필요해질 수 있고, 이때 실리콘오일을 넣는 경우가 있습니다. 실리콘 재질 렌즈는 이 오일과 들러붙어 제거가 어렵고 망막 시야를 가릴 수 있어, 유리체 수술 가능성이 있으면 아크릴 계열 렌즈가 선호된다고 의학 문헌에 설명되어 있습니다.
후낭혼탁이 당뇨 환자에게 더 문제가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후낭혼탁은 시야를 뿌옇게 할 뿐 아니라 눈 뒤쪽 망막을 들여다보는 시야를 가립니다. 당뇨 환자는 망막을 자주 정밀하게 관찰해야 하는데, 후낭혼탁이 망막병증의 적시 진단과 치료를 어렵게 할 수 있다고 문헌에서 지적합니다. 그래서 후낭혼탁을 줄이는 렌즈 설계가 도움이 됩니다.
백내장 수술 후 시력이 더 나빠질 수도 있나요?
백내장 수술은 눈 안의 염증 반응을 동반하므로, 당뇨망막병증이 있는 눈에서는 수술 후 황반부종이 생기거나 악화되어 일시적으로 시력이 흐려질 수 있습니다. 의학 문헌에서는 한 연구에서 수술을 받은 당뇨 환자의 약 22%(95% 신뢰구간 13~35%)에서 황반부종이 관찰되었다고 보고합니다. 수술 전후 망막 평가와 관리가 중요한 이유입니다.
혈당 조절이 인공수정체 선택과 관련이 있나요?
직접 렌즈 종류를 바꾸지는 않지만, 혈당 조절은 수술 결과에 영향을 줍니다. 당화혈색소가 높을수록 수술 후 황반부종의 재발이나 진행 가능성이 높았다는 보고가 있어, 혈당 관리는 망막 상태 안정과 수술 시기 결정에 함께 고려됩니다.
광학부가 큰 렌즈가 당뇨 환자에게 도움이 되나요?
광학부 지름이 충분히 큰 렌즈는 의료진이 주변부 망막까지 관찰하고 레이저를 시행할 때 더 넓은 시야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망막을 자주 봐야 하는 눈에서는 망막을 들여다보는 창을 넓게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적합 여부는 진료로 판단합니다.
토릭(난시교정) 렌즈는 당뇨망막병증 환자도 쓸 수 있나요?
토릭 렌즈는 난시를 교정하는 단초점 계열 렌즈로, 빛을 여러 초점으로 나누지 않습니다. 따라서 다초점과 같은 대비감도 우려는 덜합니다. 다만 난시 정도, 망막 상태, 목표 도수를 함께 본 의료진의 판단이 필요합니다.
수술 전에 어떤 검사를 받게 되나요?
백내장 정도와 함께 망막·황반 상태를 확인하는 검사를 받습니다. 백내장이 심해 망막을 직접 보기 어려우면 빛간섭단층촬영(OCT) 같은 검사로 황반 상태를 미리 확인하고, 수술 후 변화를 추적합니다. 혈당 조절과 전신 상태도 함께 평가합니다.
한쪽 눈만 당뇨망막병증이 있으면 양쪽 렌즈를 다르게 넣나요?
양쪽 눈의 망막 상태와 도수 균형을 함께 고려해 결정합니다. 망막질환이 있는 눈은 망막 관찰과 시각의 질을 우선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양쪽 눈이 함께 편안하게 보이도록 도수를 맞춥니다. 구체적인 결정은 의료진의 진료로 이루어집니다.
이 글의 내용을 그대로 제 눈에 적용해도 되나요?
아닙니다. 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정리이며, 같은 진단명이라도 망막 진행 정도, 황반 상태, 혈당 조절, 다른 눈의 상태에 따라 적합한 선택이 달라집니다. 정확한 진단과 본인에게 맞는 인공수정체 선택은 검사 결과를 직접 확인한 의료진의 진료를 통해 결정해야 합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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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Analysis of macular edema after cataract surgery in patients with diabetes using optical coherence tomography Ophthalmology, 2007. https://pubmed.ncbi.nlm.nih.gov/17275910/
  7. Cataract surgery and the risk of developing recurrence or progression of diabetic macular edema PLOS One, 2025. https://journals.plos.org/plosone/article?id=10.1371/journal.pone.0328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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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특정 환자에 대한 진단이나 치료 권고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당뇨망막병증과 백내장의 상태, 인공수정체 선택은 개인마다 다르므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 본인에게 맞는 선택은 의료진의 진료를 통해 결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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